해당 에러 발생 원인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pip install pygame 즉, pygame 모듈이 설치되지 않았을 경우

 

2. 내가 생성 혹은 지금 실행중인 파일 이름이 pygame으로 저장되어 있을 경우

-> 해당 경우에 Python에서 실제 pygame module에 있는 locals를 import 하는 것이 아니라 pygame.py 라는 파일에서 해당 내용을 import 하려고 하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합니다.

-> 즉, 현재 생성한 파일 이름이 pygame.py 일 경우 다른 이름으로 수정 후 실행시키시면 정상적으로 import 가능하실 겁니다. 

링크 : https://us-misonam.tistory.com/4?category=806315

 

[씨젠 03-28 ] 뭐? 씨젠이 FDA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과연 호재가 맞나??

날짜 : 2020-03-28 해당 링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281805001&code=940100 내용 : 한국 코로나 테마주의 대장 씨젠이 FDA 사전승인받았다고 난리네요. 사전승인이라?..

us-misonam.tistory.com

 

제가 3월 28일에 올렸던 글입니다. 

 

씨젠 FDA 사전승인은 아무런 호재도 아니고, 오히려 주가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던 글이었습니다.

 

 

아마 주말에 제 글을 읽으셨던 분이시라면 개장 전부터 촉각을 곤두세우고 빠른 반응을 하셨겠지만

대다수의 개미들이 본업과 투자를 겸업하시기 때문에 발 빠른 대응은 어려우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말 내내 정부발표인 "FDA 사전승인"을 뉴스 메인으로 올릴 때는 언제고 언론에서는 외교부가 혼란을 초래하고

가짜 뉴스라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FDA 사전승인 '가짜뉴스' 관련 내용

 

우선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FDA에 사전승인(Pre-Approval)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Pre-Approval Inspection이라는 것만

존재합니다. 직역한 그대로 "사전 승인 검사" 라는 거창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고요. 생산설비나 제조공정이 ISO 국제표준에

맞게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정도에 불가합니다. 

 

 

아마 정부 쪽 담당자가 FDA 승인과정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표를 해버렸네요. 언론에서 부채질까지

해버려 주식을 매집했던 세력이 3월 30일 장전부터 수익실현을 해버렸고, 그 결과 오르는 것 밖에 몰랐던 씨젠이 오늘 -8.18% 급락하여

주가가 111,100 원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팩트 정리를 해드린 거고요. 그렇다면 과연 앞으로의 씨젠 주가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추측을 해보겠습니다.

위에 올려드린 링크 [씨젠 03-28 ] 뭐? 씨젠이 FDA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과연 호재가 맞나?? 에서 설명드렸다시피

미국 진단주의 경우 주가가 급등했던 구간이 3번 있었습니다.

 

 

1. 유럽 CE마크 획득 

2. 매출과 관련된 발언 시점

3. FDA EUA 발표 전

 

 

시기별로 정리해봤을 때 CE마크 획득 시기가 2월, 매출과 관련된 발언(국내외에서 수요 급증 발언),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EUA 발표 하나가 남았네요. 

 

 

다행이다.. EUA 승인까지만 기다리면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EUA 발표 전에 빠진 주가가  EUA 발표했다고 해서 회복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거든요.

 

 

특히 씨젠은 2020년 2월 3일 기준으로 29,100원 하던 주가가 현재 4-5배 증가된 상태입니다. 즉 버블이 많이 끼여있는 상황이죠.

제가 버블이라고 언급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코로나 진단키트의 부족 현상은 결국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사라지게 되고, 

현재의 매출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단기적인 호재로 인해 주가가 4-5배 상승한 상황인데 더 올라갈 여력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만약 씨젠이 진단키트가 아닌

치료제나 특히 백신을 만들었다면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겠지만, 진단키트 후발주자가 앞다투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은 어려워 보입니다.

 

 

저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저는 이미 미국장에서 최고점에 물려 약 3주간 고생하다 일부 손절하고 나왔습니다. 박스권 형성을 기다린 후 1/3 가량을 손절하고 박스 아래에서 매입, 박스 위에서 매도를 수 차례 해서 탈출하고 나왔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 씨젠에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고, 꼭 나오라는 법도 없습니다. 다만 고점에서 물리신 분들은 손절선까지 염두에 두고

운용하시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씨젠에 믿음이 있으신 분이시고, 연구를 많이 하신 분이시라면 본인의 분석 내용을 믿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요약입니다.

1. 씨젠의 모멘텀은 약해진 상태

2. 하지만 아직 최후의 한 방은 남았다.

3. 새로운 코로나 진단키트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에서 씨젠의 가치가 이전처럼 무조건 상승하기는 힘들다.

 

 

 

-끝-

 

 

링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30086625707584&mediaCodeNo=257&OutLnkChk=Y

 

농심, 코로나19로 라면 매출 등 성장세…실적 개선 기대감 -하나

하나금융투자는 27일 농심(004370)에 대해 올 1분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을 거뒀으며, 라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 1분기...

www.edaily.co.kr

 

날짜 : 2020-03-27

 

내용 :

 

우리의 농심, 기생충 특수를 이은 코로나 특수 가능?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 씬이 외국인 눈에도 맛있어 보였을가요?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석권 이후에 농심 짜파게티의 해외 매출이 120% 상승했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나왔습니다. 

 

기생충 특수! 먹어라 이것이 한국의 짜파게티다!

 

거기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라면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며 농심의 2020년 1분기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 농심 실적 추적

표가 잘 안보이기는한데,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것은 오른쪽 끝 줄의 녹색 부분만 보시면

됩니다. 자그마치 1분기 매출이 1,000억원 이상 증가될 것으로 보이네요. 여기다 영업이익 또한 400억 이상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다수의 기업이 실적부진으로 인한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이 시기에 제약주가

아닌데 어마어마한 실적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약주, 진단주들 상한가 찍고 떡락하는 모습이 많았는데, 농심은 조용한 강자였네요.

 

 

하나금융투자의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5만원 유지했습니다.

 

3월 27일 기준 농심 주가

 

농심 1분기 보고서는 작년 기준으로 5월 15일에 접수되었습니다. (2019년 5월 15일)

농심 분기보고서

 

작년 분기보고서 접수일자로 올해 농심 1분기 실적보고서는 마찬가지로 5월 15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월 15일이 금요일이니까 농심에서 주주들한테 신경쓴다면 5월 13일정도에 발표해서

주가 상승할 수 있도록 여유를 줄꺼 같은데, 뭐 주주들 생각을 많이 할련지는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끝-

 

날짜        : 2020-03-28

해당 링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281805001&code=940100

 

내용        : 

 

한국 코로나 테마주의 대장 씨젠이 FDA 사전승인받았다고 난리네요.

 

사전승인이라? 영어로는 Pre approval 이라고 하고 직역하면 승인을 미리 한다 이런 뜻인데요.

과연 이 사전 승인이라는게 우리가 상상하는 "정식 FDA 승인을 미리한다"라는게 맞는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승인이 아닙니다.

 

 

 

 

원래는 미국에서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FDA로부터 승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존에 있는 제품이나 건강 상에 문제가 없는 제품은 6개월 이내로 발급 가능하지만

 

진단 테스트킷이나 약물일 경우에는 정식절차를 밟을 경우 1년이 넘는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럼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킷은 정식승인 못받잖아???????

 

네! 그래서 FDA에서 규정을 바꿨습니다. EUA(긴급사용승인)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지금같이 긴급한 상황에서

제품에 대한 완벽한 테스트를 하기 전에 일단 사용하고 보자 라는 거죠.

 

 

그럼 씨젠이 승인받은거 아냐?????

 

아직 아닙니다. EUA는 일단 FDA의 승인의 일종입니다. 즉 FDA 승인을 위한 받기 위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즉 서류를 제출하고, 어떤 원리로 코로나바이러스를 판변할 수 있고, 정상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지 

등등..

 

 

그럼 씨젠이 도대체 뭘 승인받은거냐고!!!

- 씨젠은 현재 EUA를 승인받기 위한 전 단계입니다. EUA를 승인받아야 정상적으로 미국 내의 연구소, 병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미국에서 현재 씨젠의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킷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그럼 씨젠이 Pre-Approval 받았으니까 곧 EUA 받을꺼네?

- 그건 맞습니다.

 

 

그럼 다음 주 씨젠 떡상 가능?

- 저 같은 경우에 미국에 있는 코로나 진단 업체에 투자한 적이 있는데요. 씨젠하고 좀 비슷한 테크트리였습니다. CE 마크 획득(유럽 인증) -> Pre Approval (사전 승인) -> EUA 획득

 

이 중에서 언제 주가가 제일 많이 올랐었냐구요? CE마크 획득했을 때요. 실상 EUA 획득했을 때는 이미 호재가

다 사라져 거품이 빠졌습니다. CE 마크 획득하고 20달러 찍었었는데 요새는 $8~10 왔다갔다 하고, 

기분 좋으면 $12 가기도 하고...

 

 

니 의견은 뭔데?

-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씨젠은 고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 생각한 이후에도 

주가가 한참이나 오르고 있네요. 결국 씨젠이 현재 받을 수 있는 최종 승인은 FDA의 EUA이며, 일반적으로

주가는 미래가치를 반영한다는 점을 봤을 때 EUA를 획득한다고 해서 10연 상한 떡상을 한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워낙 테마의 민족이기도 하고,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3만원 하던 씨젠이 11만원이니 앞으로 진입하시는 분이나, 늦게 들어오신 분은 생각보다 먹을 게 

많이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 주 씨젠 떡상 가능? 여기부터는 제 의견 +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상입니다.

미래는 과거와 다를 수도 있으니까. 투자는 마음이 가시는데로 하시고, 다만 올인은 하지마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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